1-6. 쓰기

1-6 쓰기입니다. 

요기까지 이론적인 부분을 갈음하고 정식으로 중국어를 배워 보도록 해보겠습니다. 

쓰기는 우리가 모국어를 배울때도 그랬듯이 모든 언어 학습에 마지막?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 

실제로 수능에서도 논술이니 뭐니 하면서 글쓰기를 강조하고,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것이 현 추세입니다. 

외국어 역시 글쓰기는 어느 정도 회화가 되고 문법이 익숙해 질 때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으로 봅니다. 

특히 중국어는 서면어라고 하여 평소에 쓰지 않는 표현들이 무척이나 많이 등장합니다. 어휘량도 일상생활 용어의 범위를 훌쩍 뛰어 넘습니다. 

중국어 쓰기는 정말 다른 것 없습니다.  고문읽기, 연설문 읽기, 신문읽기를 계속해서 그 문형들에 익숙해 지도록 하면서 문법을 재 구성해 나가는 반복훈련 밖에 없습니다. 

따라 쓰기, 베껴쓰기도 많이 연습해야 하는 데요. 그런 서면어 글쓰기 이외에 단순히 이메일이나 채팅에 필요한 쓰기는 듣고 보고 읽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도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. 

끝 

(쓰기는 정말 많이 읽고 따라쓰기 말고는 이렇다할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. 마치 우리 나라 논술 연습할 때랑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. 많이 읽고 이해하고 해석해서 머릿속에서 논리적 구성을 하고 그 의미를 잘 나타내도록 어휘를 선택하고 배열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것이 논술이었다면, 중국어는 중국 고문속에 나오는 표현들도 잘 알아야 하고, 어휘의 대폭적 확장도 필요합니다. ) 

물론 앞으로 쓰기에 대해 더 깊이 있는 논의가 계속 될 것입니다.